이이즈카 타케시 육영회 <대한민국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시리즈 5탄>

 

공익사단법인 이이즈카 타케시 육영회는 '최고의 사업은 인재 육성이다'라는 설립자의 신념에 기초하여 1995년 12월 토치기 현 교육 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토치기 현에서는 첫 번째로 설립 된 공익사단법인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1억 7000만엔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육영회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그럼 응모 자격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토치기 현 내의 대학, 혹은 대학원에 재적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30세 미만이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실 자잘한 조건이 더 있긴 한데요. 높은 뜻을 가지고 품행이 바르며, 학업이 뛰어나고 건강하며, 장래 국제 인재로써 활약이 기대되는 사람일 것 이라는 조건입니다. 매우 추상적이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조건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 경제적 원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한합니다. 즉, 집안 형편이 어려움을 증명해야 한다는 소리 같네요.

 

장학금은 매달 45000엔이며, 정규 과정이 끝날때 까지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만, 도중에 30세를 넘기면 지급이 중단됩니다.

 
이 장학금의 좋은 점은 중복 수급인데요. 이이즈카 타케시 육영회에서는 중복 수급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채용인원은 수 명으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인원은 언급이 없습니다.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본어로 작성된 과제 논술이 필요한데요. 올해의 과제는 '나에게 용기를 갖게 해준 것' 이라는 주제로 750자에서 760자 이내로 작성하라고 합니다. 750자는 생각보다 매우 적은량이긴 한데요, 750자 이하도 안되고 760자 이상도 안됩니다. 글자수 맞추는게 어렵겠네요.

 

응모 방법은 서류를 작성하여 학교 국제교류센터에 제출하고 학교에서 육영회 쪽으로 보내는 형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국제교류센터와 이야기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응모 기간은 매년 1월말~2월초 입니다.
1차 전형으로 서류와 논술, 2차 전형으로 면접이 있습니다.

 

 

국제 공돌이의 장학금 별점

 

대상 : ★★☆☆☆ (2점 : 전 세계 학생 대상이지만 토치기 현 만 해당)

인원 : ★☆☆☆☆ (1점 : 전국에서 수 명)

금액 : ★★★☆☆ (3점 : 월 4만5천엔이지만, 중복수급 가능)

기간 : ★★★★☆ (4점 : 정규과정이 끝날때 까지. 단, 30세 미만)

면접 : ★★☆☆☆ (2점 : 서류, 논술, 면접 전형)

총점 : ★★★☆☆ (3점 : 토치기 현 학생은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해 보면 좋을 듯 함)